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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 우림이에게~

by 강우림 posted Jan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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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아~~상은이 누나야~너 출발하기 전에 누나가 전화했는데 이미 공항에 가고 난 뒤라서 잘 다녀오라고 말도 못하고~미안해~~

지금쯤...유럽 어느 나라엔가 가서 많은걸 보고 겪고 있겠지~?

지금 우리 식구들은..
할머니의 지휘아래~모찌떡을 만들고 있어~맛있겠지~?따끈따끈한 인절미에~팥넣고~~

앗~~이제 다 만들었다고..만두 만들래~ㅠ.ㅠ~ㅋㅋㅋ

너 밥은 맛있게 먹고 있어?직접 만들어서 먹어야 한다는데 고생이 많겠다~그래두 니가 부럽다~대학원다니는 누나보다 니가 훨씬~~~훠어~~~~얼씬~~낫다~헤헤헤~


칭구들도많이사귀고~지휘해주시는 선생님 말씀 잘듣고 유럽이라는 나라에는 머가 있는지~또 배울께 머가 있는지 그런것들 많이배워오고~누나나 우현이 에게도 많이 전해줘~알았지?

니가 없으니까...누나 너무 심심하당~영화도 보고 하면서 지내면 좋을텐데~암튼~

거기서도 항상 차 조심하고~물 먹을떄도 아무물이나 함부로 먹지 말고~만약 거기서의 일과가 힘들다면....힘내고 우리 가족 모두.....우림이 응원하는거 알지?그리구..우리에게는...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하나님의 천사들이 응원하고 있잖아..홧칭~~칭칭칭~~~


새해를 유럽에서 맞게되는 우림아~새해에는 니가 어떠한 계획을 세우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먼저 계획하고 생각하기를 바래~(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롬 1장10절)




새해복 많이많이 받고~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홧칭~~우림~~~




인천에서 상은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