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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들 세호에게

by 김세호 posted Jan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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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잘 도착했다니 반갑구나,
엄마는 오늘 할머니댁에 가서 설 음식을 장만하면서 문득 너의생각을 하면서
더 어른스러워질 널 생각하니 맘이 뿌듯하단다.
이 번 탐험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너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탐험대원들과 더불어 생활하는 널 생각하니 엄만 흐믓하구나.
모기에 많이 물렸다면서 약은 챙겨 먹었는지..(넌 워낙 살성이약해 걱정이구나)
건강조심하고, 널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