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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현호야

by 정호.현호 posted Jan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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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밥과 같다는 어머님말씀이 실감난다
두녀석이 안보이니 심심하기가 하늘과 같고
엄마도 말수가 적어지고 모든 식구가 똑같아.

일행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없을 때는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3-4시간
기다리면 대장님이 너를 찾으러 올 거야.
그러니까 항상 대장님허락을 받고 화장실도 슈퍼도 기념품가게도
다녀오야한다는 것이다 .++++++++아빠의 잔소리+++++

재미있냐?신나게 재미있을까?
아니면 추위에 이빨을 부득부득 갈고 있냐?------이 장면을 우리가 준비못하였어 미안해
------ 추우면 옷 사입어
이번여행을 통해서 너희는 형제란 것을 알고
돈이라도 있으니 이러한 해외여행을 떠날수있다는 것을 알고
커서 이러한 여행을 할 수 있으려면 너희들이 열심히 노력하여야만 이러한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없으니까 조용해서 좋기는 하다

혹 힘들면 용기를 가져 그리고 너희 두형제가 추우면 서로 껴안고 자고
혹 감기걸리면 약을 먹고 난뒤 이불을 두개로 덮고 정호현호껴안고 자고 좋을 것이다.
밥은 맛이 없으면 30번 꼭꼭 씹어서 먹으면 먹기에 편하다...

그런데 좀 걱정이 되기는 하다
내가 너희들 자립심을 기르려고 관심이 없는체 하였지만
적당히 고생해서 왔으면 좋겠다..
정호야 현호야 남자는 용기를 가져야 한단다..
용기와 자존심을 가져야 한단다
그리고 너희들을 지켜보는 사람이 많단다....
.
안녕>>>>>>>>>>>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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