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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우리 세빈이

by 김세빈 posted Jan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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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라서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느라 우리 예쁜 세빈이에게 연락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단다.

재미있다는 너의 밝은 목소리를 듣는 순간 엄마는 안심이 되었단다.

조금 힘들더라도 대원들에게 양보하고 배려해서 항상 밝은 웃음 선사하렴.

로마에 폭설이 내렸다고 해서 많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따스한가 보구나.

우리 예쁜 세빈이 많이 보고 싶지만 엄마도 인내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겠구나.

엄마 열심히 일하고 우리 세빈이 많이 응원할게.

건강하게 잘 지내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