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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에게..

by 정은교 posted Jan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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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고 있지?

춥지는 않은지?

먹는것은 잘 먹는지?

하루에 몇번씩 들어와 보지만 새로운 소식은 없네...

오늘 저녁쯤 전화가 올까?

지금은 어디쯤가고 있을까?

지금쯤 시간이면 저녁을 먹고 있을것 같은데?

은교야 생각보다는 고생스럽지 않니?

여행이 아닌 탐험이라 조금은 고생스러울거야?

하지만 행복한 비명이라 생각할 수있는 너였으면 한다.

많이보고 많이 느꼈으면 하는 엄마의 욕심을 이해하고....





2004년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은교를 기다리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