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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축하해줘

by 장민경 posted Jan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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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정말 바쁜 달이야. 설도 있었고,그제는 챙겨 줄 수 없었지만 민경이 생일 이었고 오늘은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라 민경이없이 저녁 먹고 들어 왔단다.
네가 있었다면 정말 좋아했을텐데...
미안하구나. 하지만 여행하는 것만 하겠니? 흐흐!
오늘은 어떤 많은 것을 구경하고 있을까? 어쨌든 많이 보고 크게 보아라.
유럽팀은 소식이 잘 전해지지 않아 무척이나 궁금하다. 전화사서함은 아직 단 한번도 너희들 목소리를 실어주지 않으니!
아무래도 다녀와서 사진 보고 이야기 듣는 편이 빠르겠구나.
민경아
아무쪼록 잘 지내다 오고 .
내일 다시 연락하마. I love You~
-딸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