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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은교에게....

by 정은교 posted Jan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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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은교에게...
은교야 잘지내고 있지?
소식이 없어 많이 궁금하구나..
눈이 많이내려 폭설이던데...
발이 묶여 있지는 않은지 ...
왜이리 소식이 없는지 걱정스러워지는구나...
아빠도 저녁이면 너의 전화를 기다리시는구나...
우리 아들이 좋은경험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어려고 힘든 상황일수록 대원들의 단합도 잘 되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있으리라 본다.

아빠 엄마 준교는 오늘 오후에 강원도에 간다.
큰아빠 차타고 가기로 했어...
속초 콘도에서 모이기로 했지...
우리가족이 처음으로 다 모이는데 은교가 없어 서운하구나..
은교는 더 좋은곳에서 지내고 올텐데도...

더 넓고 더 큰곳을 보고 오라고 보냈는데...
은교의 빈자리가 크구나...
은교야 고생은 되겠지만 좋은 경험이 될것으로 본다.
너의 삶의 성장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오늘은 강원도에서 우리 은교의 전화를 받기를 기대한다.
은교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