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마무리 잘 하길...

by 정은교 posted Feb 02,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잘 지내는것 같아 다행이구나...
너의 목소리를 듣는순간 얼마나 반가웠던지...
소식이 없어 무척 궁금했거든...
잘 적응 하는것 같아 대견 하기도 하고...
보고 싶구나.. 이젠 4일간의 일정이 남아 있구나...

어제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너의 전화를 받았어.
낙산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에 전화를 받았지...
휴게실에서 다시 모이기로 했는데 고속도로가 막혀서 각자 가기로 했단다.
인천 세째, 네째 작은 아빠들은 국도로 각자 가기로 하고 큰아빠와 우리도 국도로 왔고 막내 작은 아빠도 서산으로 돌아가고...
우리 가족이 20명이구나 은교가 빠진 19명이 설악산에 갔단다.
할머니 몸이 많이 불편해 하셔서 아빠가 부축하고 다녔구나...


다윤이 서윤이도 은교오빠가 부럽다는구나...

몇 일후에 우리 아들 만나는 날이 기대되네...
대장님들 도와드리고 마지막 마무리 잘하고
현재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법...
좋은 추억이 되길...
건강하게 잘지내다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