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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기 sister
by
허채영
posted
Feb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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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허산이다
반가워 하지마라
아빠가 억지로 구박을 하며
쓰고이따
심심해 죽겠네
누나는 나한테 선물을 사줄 것이라구 믿고잇따>ㅁ<
꼭사오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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