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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구나

by 김도연 posted Feb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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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
벌써 시간이 흘러 녜가 여행떠난지 일주일이 되었구나
대장님께서 잘지내고 있다고하니 다행이구나
같이간 대장님들과 모든 대원이 서로 협력하여 더욱 빛나는 여행이 되길
여기는 벌써 때이른 봄바람이 부는구나
네가 있는 곳의 날씨는 어떤지
많은도시를 다녀보니 어떠니
많은 것을 꼼꼼히 보고와서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또 엄마 아버지께
여행지의 얘기를 많이 들려주렴
네가 없으니 허전하고 썰렁하고 밥도 안줄어들고 반찬도 안줄어들어서
슬픈것 아니 호호
집에오면 맛나는 것 많이 해줄께
힘들어도 웃으면서 짜증내지 말고 서로 경려해 주고 위로해주고 재미나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남아의 기상을 보여주렴
다른 친구들은 짧은 봄방학동안 공부한다고 열심히니깐 도연이는 세상을 보는 눈을
또다른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길 바랄께
사랑한다 아들아
오늘은 어디쯤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