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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만큼 넓은 가슴을~

by 이소현 posted May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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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공주님♥♥♥
아침일찍 눈을 떠 밖을 보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구나.
오늘아침 일출을 봤으면 했는데 기대만큼 실망도 컸겠구나.
장기도보로 인해 다친 발뒤꿈치는 아프지는 않는지???
어쩌다 전화통화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어쨋든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독립심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항상 같이 있으면서도 서로의 소중함을 모른채 그냥 시간들을 스쳐보냈지만
우리 공주님이 없는 며칠동안이 너무 허전하고 길게만 느껴지는구나.
오늘 게시판의 사진을 보니, 우리 공주님의 모습이 뒷편에서 찡그린 듯 보이구나.
그러지 말고, 주어진 시간동안 현실에 충실해져 봐.
친구도 사귀고, 경치도 즐기고, 또 자연을 호흡해봐
이 시간은 회상할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돌아올순 없잖아~~~
그리고 몸관리 잘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5일 다시 만났으면 한다.
화이팅~~공주님!!!
그리고 여행중에 경치가 좋았던 곳은 메모해 오세요.
올 여름휴가때는 식구가 같이 한번 찾아가게여.
아빠의 고향이 동해바닷가라서 워낙 바다를 좋아하잔아여~~~
낼 회사에서 여유시간에 다시 쓸께. 좋은 꿈 꾸세여...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