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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야!!
우선 참가대원이 된걸 추카한다
너의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마음대로 결정한건 미안하구나
하지만 어렵게 선택된거 너도알지~~!
다소 고생은 되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후배들한테도 배려할줄아는 좋은 선배의 모습으로 기억될수있으면 좋겠구나

빡빡한 일정이지만 그동안 많을걸 배우고 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한결더 성숙되고 책임감이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공부에 몰두하지 못하는 너의모습을
바라보며 애타는 부모의 심정을 조금은 헤아려 줬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집을 떠나서 가족의 소중함이 어떤건지 너 스스로 한번 느껴보았으면 한단다

용기야~~! 꿋꿋이 잘해내리라 믿는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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