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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정배에게

by 신정배 posted Jul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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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정배에게
정배야, 엄마야. 너에게 편지를 쓴다.
정배야, 오늘은 어디에서 잠을잤니?
아무리 힘이 들어도 꾹, 잘 참아내야 한단다.
이 세상에는 이 일말고도 더 힘든 일이 있으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께..
그래서 일주일 후에는 씩씩한 모습으로 보길 바랄께.*^^*

♤사랑하는 딸 정배에게.
정배야, 아빠야. 너에게 편지를 보낸다.
정배야, 아빠야.
저녁밥은 맛있게 먹었니?
일주일 동안 우리 딸 정배를 보지 못해서 서운하구나..
그래도 일주일 이라는 시간은 짧은 시간이니까,금방 흘러 갈꺼야.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
우리 딸 힘내라. 사랑한다.
우리 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