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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 준호야!
너를 배웅하며 돌아오는 엄마 마음속에는 여러가지 생각들로
가득했단다. 장마철에 감기 기운도 있는데 고생시키는것 같아 너무나
미안하기도 하고 준호는 정신력이 강해서 이 정도 고생은 충분히 이길수
있으리라 생각 되기도하고, 여긴 비가 너무 많이 오는구나.
엄마는 니 걱정 때문에 오늘밤 잠이 오질 모르겠구나,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오리라 믿는다.
탐험대장님들 이 잘 보살펴 주리라 믿는다.
여러가지로 엄마는 준호에게 미안하구나, 바쁜다는 핑계로 매일 늦게
들어오고 다른 엄마들 처럼 맛있는것도 잘 못해주고 멋진옷 과 신발도 사주지
못하고 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하늘만큼 땅 만큼 이란다.
얼마전 까루푸 에서의 일은 가슴 아팠다. 다신 그런일 없도록 할거지...
니가 아프다고하면 엄마는 가슴이 콩알만 해진단다. 니가 애기일때 수술하고
한달내내 병원에 있을때 아파서 우는 너를 보며 엄마는 하느님께 내내 기도했지
너 대신 이엄마를 아프게 해달라고...
너의 아픔과 고통을 모두 내게 달라고 말이야...
니가 건강하게 이 만큼 큰 것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나의 바램은 니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는거다, 탐험대 활동을 하는것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게 즐겨보렴 너의 인생에서 가장 멋진 추억으로
남을수 있도록....
만약 엄마가 너 처럼 중학생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꼭 해보고 싶구나.
준호야 니가 가끔 엄마한테 짜증 부리고 무뚝뚝하게 대해서 얼마나 섭섭한지
너는 모를거야. 니 마음은 그게 아닐텐데 말이야...
준호야 ! 많이 많이 보고 싶구나. 아빠는 널 믿는대 이제 다 커다고.
애기처럼 대하지 말라고 하지만 엄마에게 너는 항상 사랑스런 애기처럼 느껴져
우리 준호 힘들고, 아파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준호 화이팅!!!!! 내아들 화이팅!!!!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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