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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소은,소~~~~~은~~아!!!!!!!

아빠가 힘차게 불러보고 싶은 이름이지요
우리곁을 떠난지 벌써 3일이 지났어                          (소은이는 이제 3일이라고 하겠지만)
6박7일 일정에서 중간기점인 3일째가 제일 지겹고              짜쯩날 시간이지
그러나 이 고비만 잘 넘기면 6박7일은 금방 지나간단다
나중에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가는지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한순간 지나가지...
그리고 3일째 지나면서 몸이 어디 불편한곳이 없는지도          무척이나 걱정되는구나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자신의 건강을 잘 보살펴라 
그렇게 해야    국토대장정 코스를 완주하지 않겠니....
소은아 이제 지겹던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니 건강에 더욱더 유의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인다 그럼 안녕
(소은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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