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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에 보고싶은 소은에게

by 권소은 posted Jul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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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딸 소은아!
지금은 4일차로 넘어가는 3일차의 마지막밤 23:30분이야
아빠는 지금 소은에게 편지를 쓰고 있지만
소은이는 세상모르고 곤히 잠자리에 들고 있겠지
지금쯤이면 잠자리에에 들면 가족생각에 잠길 틈도없이
바로 꿈나라로 가겠구나
3일 지나니까 소은이 보고도 싶고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도 솔직히 되는구나
보고싶은 소은아!
큰고모,작은고모,이모부,이모,신비언니,륭오빠 그리고
우리가족(아빠,엄마,태은)은 대견하고 사랑스러운딸 소은이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그날(22일)을 손 꼽아 기다릴께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불러본다 소~~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