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물 1호에게

3일밖에 않된는데 왜이리도 길까
먼거리 통학하면서도 짜증한번 내지 않고
엄마를 배려해준 내 아들
기말고사 공부하느라고 엉덩이에 땀띠면 싸타구리에 물집이 잡혀도
엄마걱정할까봐 말하지 않고 .......
엄마 마음이 넘넘 아파서
수행평가 점수 망쳐다고 혼낸일
그만 말하자고 했는데 반복해서 .....
미안하구나
하지만 찬호야
엄마는 우리찬호가 자기 관리를 잘하는
아들로 새롭게 변신 했으면 좋게다

오늘부터는 무척 덥다는데 걱정이다
남들보다 체중이 많아 더욱 힘들겠구나
혹시 친구따라 괜히 왔구나 후회는 하지 않았니?
찬호야
이번 탐사가 살아가는데 힘이 될거야
힘들때마다 작은 소리로 제목을 불러봐
생각지도 못한 힘을 발휘 할수 있다는것 찬호도 알고 있지
만나는 그날까지 몸건강하고
혹시 물집생기면 바로 바로 약바르는것 잊지말고
아참 삼척시청에서 찍은 사진 잘받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