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이 에게

시은아 안녕
막내 고모야
넘 힘들어 어쩌니
그래도 우리조카는 잘 해낼수있을거야
어려운일을 하고 나면 가슴 뿌듯한것을 이번에 느낄수 있을거야
늦은 시간인데 저녁 밥은 맛있게 많이 먹었니
오늘 레프팅하는 날인데 무섭지 않았니
보기만 해도 무섭던데 어쨌니
그래도 잘했을거야 그지
그럼 남은날 힘내서 잘 하고 와
구리시청에서 만나자
시은아 화이팅
고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