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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석영에게

by 박석영 posted Jul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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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아, 힘들지?
그러나 이 다음에 두고 두고 추억이 될거란다.
힘들고, 아프기도 하지만 반드시 완주하여,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대탐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석영이가 집에 없으니까,
집이 너무 조용하고 심심하다.
빨리 대탐험 마치고 씩씩하게 오길 바랄게.
그리고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