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야, 민지야 !

민지에게 ^^

민지야, 안녕? 나 명진이 ^0^
치사하게 나한테 한 마디도 안하고 가냐?
^^ 문자라도 보내면 답장해줬을텐데...

매일 걷기 힘들겠다.
오호호. 나보고 싶다고 우는거 아니지? (-_-착각의여왕)

너 갔다가 집에 도착하면, 나한테 먼저 전화하는 거 알지?
^^ 내가 맛있는 거 사줄께 ㅋㅋ (돈모아놔야되나?ㅠ)

조금만 더 힘내서 걷자 ^^ 오호호.


시간 날때마다 와서 편지 써줄께 ^^ 그럼 안녕



민지의 B.F 명진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