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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그리워4

by 장준희 posted Jul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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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너무 재미있고 신나서 집 생각 아빠 엄마 생각 전혀 안나는것 아닌지 모르겠네!!!!
사실 준희가 래프팅 하면서 소리치고 신나서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는것 만으로도 아빠가
더 행복해진다....
이런걸 바로 대리만족 이라고 하는거 아니겠냐?!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일정상 패러글라이딩을 오늘 해봤을텐데 창공을 헤치고 날아본 소감이
어떤지 한번 들어보고 싶다만 나중에 듣기로 해야겠구나.

젊음은 이세상 그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것이여!
너는 그것을 이제 막 잡았으니 무엇이 두려우며 무엇이 너를 주저하게 만들 수 있겠니!~
네 앞에 모든것이 가능하고 모든것이 열려 있으니
자만하지않는 너의 성실함과 용기있는 창조는 이제 막 펼쳐든 스케치북에 너만의 폼나고
멋들어진 그림을 마음껏 그리거라.
하늘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하고 몸이 산을 아래로 날아오르는 그 순간의 환희를 말이야...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 내일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
잘 자라 내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