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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며칠만에 목소리 듣고, 슬비 글 읽고 가슴이 찡했단다.
아빠, 지현이와 번갈아 가며 목소리를 들었단다.
드디어 국토대장정의 탐험도 내일이면 끝이네.
그동안의 힘들고 지치고 어려웠지만 어느새 대장님들과 대원들과의 아쉬운 작별을 할
시간이 다가오는구나.
그동안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우고 한층 성숙된 슬비를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는구나.
빨리 보고 싶구나. 우리 슬비!
포기하지 않고 잘 견디어 완주할 수 있었던 우리 슬비.
엄마는 고맙고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구나.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
남은 시간 건강하게 보내고 내일 구리시에 만나자.
엄마가 두팔 벌려 안아주어야지. 환영한다. 우리딸 슬비.
그동안 국토대장정에 인솔하신 대장님들과 우리 슬비와 함께 한 대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어요. 무사히 탐험을 마치고 구리시에서.
【 대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 슬비를 마니마니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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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목소리 듣고, 글 읽은 후... 이슬비 2004.07.21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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