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야 우리 막둥이 목소릴 들을수 있었단다. 어찌나 기쁜지 너의 글을 보고 참 대견스럽더구나 밝고 맑은 별성이 사진이 너무 작은데다 표정이 별로 밝아 보이지 않아 조금은 걱정을 했단다. 사랑한는 아들 드디어 내일 이구나 . 기쁨과 감사의 만남이... 오늘밤은 엄마 아빠 형 별성이 그리고 너의 모든 대원 모두가 들뜬 기분에 잠이나 잘잘른지 모르겠다. 아빠도 어제밤은 별성이한테 글 올려 왔나 확인해보라고 성화더구나 전화도 들어 보라고하고 이토록 사랑받는 넌 참으로 행복한 아들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한아름 안을것을 기대하며 꿈속에서 만나자. 엄마는 저녁 금식하며 매일 매일 기도한거 알지? 우리 사랑하는 아들도 기도하는거 잊지 말구 그리고 왜 엽서는 안오니? 보내긴 보낸거니?
넘넘 넘치도록 사랑해
넘넘 넘치도록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