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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by 김태현 posted Jul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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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소중한 나의 아들!

긴장된 시간은 머물듯 오래갈 것 같더니.....
드디어 아들은 뒷모습을 보이며
홀연히 여객선을 향하여 대합실을 벗어날때
엄마는 마음속으로 빌었단다.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오라!!!'
엄마는 믿는다.
아들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옆에서 아빠도 전해달라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잘 할 수 있다"고....

태현 화이팅!!!
태현에게 엄마 아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