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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후의 아들모습을 기대하며

by 이송영 posted Jul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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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아!

글을 쓰려니까 연안부두에서 출발할때 너의 당당해 보이고, 자신만만해 보이는 모습이 눈 앞에 다시 그려지는구나!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너에게는 이번 종단이 힘겹기도 하겠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너에게 살아가면서 보이지 않게 힘이 되어지리라 믿는다.
처음 경험하는 일도 많을 것이고, 너 자신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고, 아뭏든 종단을 성공하면 넌 대단한 일을 해 낸 아이가 되는 것이라 믿는다.
엄마, 아빠도 너를 다시 보게 될 것 같구나!
제일 중요한 것은 너 스스로 너의 몸을 잘 챙길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우리 가족 모두 너를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마 .
내일을 위해 좋은 밤 되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