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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X왕은 현명하였으나, 불행히도 용기가 없는 분이었습니다. - -

오래전에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하도 오래되어서 왕의 이름은 까먹었다.
나 자신도 용기가 부족하여 지난 일을 되돌아보면,
훌륭히 해 낼 수 있는 일도 스스로 포기 한 적이 많았던 것이 아쉽다.

교실에서 열번도 더 말한 내용이지만,
머리가 좋은 사람이 결코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물론 머리까지 좋으면 더 말할 것도 없지만
넓은 마음으로 인간을 사랑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용기와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머리는 지금의 너로서도 충분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머리 이상의 것을 배워라

긴 시간 동안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이 따르겠지만
큰 용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무사히 행사를 마쳐
네가 주인공인 네 인생을 한층 업그레이드를 시켜라!
가슴이 따뜻한 성숙한 경모가 되어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경모 화이팅!

**대화마당에 들어와 보니
내가 글을 쓰기에 적당한 곳이 없어서
여기 '아들아 딸들아'난을 이용했다. ^^;
내가 너의 아빠는 아니지만
한편 생각하면
하루 중 가장 긴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너를 책임지고 있으니
'학교 아빠'라고 해도 되지 않겠냐? ㅎㅎㅎ ^^V
다른 글돌도 살펴보니
너의 엄마가 쓴 글도 보이는 구나.
첫날부터 읽다가
눈물 흘리는 sissy가 되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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