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하는 고은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딸 고은이에게

뒤산에도 올라가기 싫어하던 고은이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걸어서 종단한다길래
처음에는 아빠는 농담인줄 알았지!
하지만 하루하루 다가오는 날짜에 하나 하나씩 준비하는 엄마와 고은이를 볼때
아빠는 뜨거운 뙤약볕 밑을 걸어가는 고은이를 생각 할려니까
대견스럽다는 생각보다는 걱정되는 마음이 더 앞서더구나.
그런데 아빠는 생각을 고쳐 먹기로 하였단다.
왜냐하면 고은이니까...
집에서는 어리광만 부리더라도 밖에서는 어느 누구 보다도 씩씩하고 건강한 우리 고은이니까.
그렇지 고은아 고은이는 할수 있지?
세상에는 힘이 들지 않는 일은 없단다.
힘이 들더라도 꾿꾿이 이겨내고 목표를 이루었을때 이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새로운 힘이 생겨 난단다.
아무쪼록 힘이 들더라도 열심히 하는 자랑스러운 우리딸이 되어
아빠가 다른 사람들한테 자랑 할수 있도록 끝까지 한번 해보자.
고은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