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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아 지금쯤 배낭도 무겁고 힘들지. 어제 너를 내려주고 오는길이왜그렇게 가슴이아팠는지모르겠구나. 국토가 처음도 아니고 세번째길인데 함께서있던 대원들도 낮설고 네침낭도 유난히 커서 짐스러워보이고 그냥 간편한 침낭으로 바꿔줄껄하는 생각도들고. 다시너를 데려오고 싶을만큼 아쉬웠는데...... 네가떠나기전 바꾸어놓은 핸드폰 컬러링이 어찌나 은혜스럽던지 걸려오는 전화도 받지않고 한참을 있었단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 너의 우편에 그늘되시니 낮의 해와달도 너를 해치못하리....... 엄마가괜한걱정읗 하고있었지 우리다진이가 잘하고 있을텐데말이야. 이번국토가 네 미래를 진지하게설계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앞으로의 인생을 조명할 수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분명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 것을 알면서 또다시 도전 하는 너는 이미 네가 원하고 기도하는 것들을 이루어 낼수 있으리라고 엄마 아빠는 확신 한단다. 하루 하루가 힘들어도 저녁에 잘씼고 그날그날의 생활과 생각을 꼭기도하며 잠자리에 들으렴. 엄마도 기도 해줄께.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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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7349 일반 진짜사나이 .김도완 김주완 2004.07.24 162
7348 일반 정재야! 국토종단 시작이구나 황정재 2004.07.24 366
7347 일반 사랑하는 자랑스런 우리아들에게 임휘진 . 2004.07.24 115
7346 일반 /남윤/.봐라. 엄마랑 나미누나가. 1 김남윤 2004.07.24 454
» 일반 하나님은 너를지키시는자 정다진 2004.07.24 357
7344 일반 우리가 사랑하는 고은이에게 file 임고은 2004.07.24 162
7343 일반 우주보다 더 사랑하는 재윤,재성아 이재윤,이재성 2004.07.24 223
7342 일반 첫날밤은? 최재원,진원 2004.07.24 153
7341 일반 사랑하는 딸에게 전가을 2004.07.24 154
7340 일반 마라도 행군중에 있을 혜정 민규 신혜정,신민규 2004.07.24 210
7339 일반 홍사준 화이팅 홍사준 2004.07.24 274
7338 일반 멋진 김홍 숭 에게 김홍, 김숭 2004.07.24 229
7337 일반 항상 함께 있단다. 우민지 2004.07.24 135
7336 일반 건강한 모습으로 엄맘품에 안길 날을 기다리... 정세환 2004.07.24 222
7335 일반 화이팅~~!! 김영준 file 김영준 2004.07.24 153
7334 일반 사랑하는 우리 아들 평규야!! 박평규 2004.07.24 139
7333 일반 마라도나를 김다혜 2004.07.24 171
7332 일반 여명을 보았니 김혁주 2004.07.24 141
7331 일반 지금쯤 마라도에 있을 딸에게 이지해 2004.07.24 161
7330 일반 강인아 사랑해! 김강인 2004.07.24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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