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구나

사랑하는 아들에게
무더운 날씨속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끼고 힘들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2일차가 되었구나.
동생을 위해서 너가 국토종단탐험을 한다고 했을때 설마 동생을 위해서 갈것이라고는 50%정도 생각했는데 너는 남매간의 우애을 위해 보이지 않지만 작은정성이 너무나 아빠,엄마는 기쁘게 생각한다.
1년전의 경험이 있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땀을 비 오듯이
많이 흘리는 너를 생각할때 혹시 탈진현상이 오지 않을까 부모된 입장에서 걱정이 앞서구나.
그러나 너는 충분히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너의 알날에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너는 충분히 이겨낼것이라고 아빠,엄마는 믿는다.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엄마는 너를 강하게 키우고 싶다.
국토종단에 참여해서 너를 강하게 더욱강하게 키우고 싶은것 부모마음이란다.
왜냐하면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2004년 7월 24일 늦은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