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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아들

by 박세진 posted Jul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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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사랑하는 내 아들 세진아
지금 쯤 어디에 있을까? 아마 배를 타고 있지 않을까?
여기는 비가 많이 내리는데 거기도 비가 많이 내리겠지?
때로는 힘들고 어려워도 재미도 많이 있을꺼라고 생각된다.
새로운 친구도 생겼니?
너만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하고 지나간 네 지나간 발자취를 한 번 돌아보고 반성하며
네 인생의 커다란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되고 성공된 네 미래의 꿈나
무를 알차게 키워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엄마는 두 손 모아 기도할
께.
자! 세진아,화이팅!!!
건강하게 있다가 만나자!
그리고 부지런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