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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by 박상재 posted Jul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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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재야 지금쯤 한라산 등반을 하고 있겠구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 보왔단다 그리고 8대대로 배정을 받았구나 심미정누나,김관호형,임동혁형, 그리고 상재의 새로운 동생들 박근영,김가영,박현영....맞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누나,형 그리고 동생들과 잘 어울리고 재미있게 지내라 상재야 이글이 너한테 8월2일날 도착된다고 하는구나 그것도 한꺼번에 그래서 앞으로는 간단하게 쓸까한다 한꺼번에 읽으려면 힘들까봐서...ㅎㅎㅎ 오늘은 상재 성격에 대해서 말할께 상재도 아빠처럼 조금은 내성적이지... 착하고 예의바른것도 좋지만 자기 생각을 서숨없이 표현 할 수 있는 상재가 되였으면 좋겠다 요즈음 자기 PR시대야 너무 잘난체하고 아는체 하는것도 좋지 않지만...... 성격이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될거라 생각한다 아빠도 남 앞에서 말할려면 얼굴이 빨게지고..무슨 말을 해야할지 막막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연습을 많이 하고 교육도 많이해서 언제나 자신 있단다 상재가 4~5학년때 학급대표도 하고 남 앞에서 발표도 많이하여 잘하지는 알지만 아빠는 더 잘해주길 바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2학기때는 전교 부회장에 도전해보면 어떻겠니 상재야 이 아빠는 언제나 널 믿는다 건강하고 ,,,, 상재상재 화이팅,,,,,,,,,,,,,,,,,,,, 2004년 7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에....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