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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짱짱짱3!

by 김세빈 posted Jul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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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야유회 가시고 엄마는 오빠들 가르치고...
한잠 자고 일어났는데 무더위가 장난이 아니구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에 엄마가 졸업여행 갔을때에는 비가 내려서 많이 힘들었는데 우리 딸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겠구나.
건강은 어떤지?
벌레는 많이 물리지 않았는지?
조그만 벌레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우리 딸.
이젠 벌레와도 친한 벗이 되어야 될 것 같구나.
너의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라.
어떤 환경이든 빨리 적응할 줄 아는 힘을 가진 세빈아!
엄마는 항상 네가 많이 부러워. 아빠를 닮아서 인지 당당하고 대담하고 적극적인 성격...
엄마도 닮고 싶단다.
엄마가 우리 딸이 좋은점이 많기에 질투도 많이 하나봐.
세빈아 !
우리 딸은 할 수 있다는 긍지가 다른 아이들보다 강하다고 생각해.
현서 잘 보살피고 건강하렴.

이천사년 칠월 이십오일 ....

엄마가....


김진배: 우왕~글쿠나~~` -[07/26-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