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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아들 재민에게

by 유재민 posted Jul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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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엄마야
엄마가 재민이에게 편지를 써본게 언제인지 모르게구나
재민이는 엄마를 무섭게만, 아니면 야속하게 느끼면 생활했는지도 모르겠구나
그러나, 재민아 엄마는 재민이가 유약하고 우유부단한것 보다 좀더 강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너에게는 모질게 교육시켜는지 모르겠구나
재민아 이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아들 재민아 엄마는 너를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오늘 하루도 엄청 힘들었을 것이다.
평소에 운동을 전혀하지않다가 하루에 수십키로씩 걸으면 땀도 많이나고 안아픈
곳이 없겠지------------
엄마는 재민이가 잘이겨내리라 확신한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때 우리가족 하나하나 생각하면 순간순간을 이겨내면
전진해 나가거라
엄마, 아빠, 지연이의 기를 모두 모아서 너에게 품어주마
자! 받아라------ 기운이 부쩍부쩍 나지
재민이가 열심히 하니까 가게도 손님이 왁자지걸 ---- 엄청많내
우리아들 재민아 엄마는 진심으로 우리아들을 사랑합니다.
회이팅 화이팅 하고요 !!!!!!!!!!!!!!!!!!!!!!!!!!!!!!!!!!!!!!
안녕
또편지 올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