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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들의 하루

by 강경모 posted Jul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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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들 경모야
엄마는 평소 컴퓨터를 싫어하였는데 경모때문에 매일 아침 컴퓨터 앞에 앉아
아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하게 되는구나.
한라산 등반은 성공하였겠지 우리아들이 누군데..... 다른 친구들은 몰라도
우리경모는 뭐든 할수있다. 그렇지?
경모야
할수있다는 정신과 너의 힘든 육체와의 싸움이 이제 시작일거야
강한 인내심을 갖고 너 자신과의 싸움을 지켜보거라. 어느 것이 이겨내는지 말
이다.항상 엄마는 네 편에서 도와줄뿐이지 내가 대신해줄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도 알고 네가 네 인생의 주인공인점 명심하거라.
경모야 힘든 한걸음 한걸음이지만 힘차게 내딛거라
너의 앞날은 많은 것을 기다리고 있단다. 알겠지
너는 엄마에게 항상 그랬지
"한 번 해보지 뭐, 그래도 해 볼거야"
그래 한 번 해봐라 너에게 참으로 많은 것이 주어질거야

경모야 보고싶고 사랑한다. 너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강경모:
썬크림꼭~바르고,영양제1알씩아침,점심때 먹는것 잊지마라,
아님 쓰러질것 같을때도 먹고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점 명심하거라 대장님말씀 잘듣고 규칙과 질서도 잘지키고
뭐든 조급하게 하지말고 한박자 쉬고 해라 조급한것은 너의 단점이니까 알겠니? -[07/26-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