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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나의 보물 1호 상우야!
기다리고 고대하던 국토대장정 길에 오른 너를 보면서
엄마는 걱정과 기대와 안쓰럼과 자랑스럼,만감이 교차하는 구나.
그저 마냥 어리게만 생각되었던 상우가 어린이에서 진짜 청소년이 된 것 같아
가슴 한구석에서 뿌듯함이 솟아오른다.
물론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고생이란 모르고
그저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만 자라온 우리 상우가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듣고,느끼고 깨달아
새로운 모습,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단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빡빡한 일정속에
컴퓨터와 전화등 현대문명의 혜택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 형들,누나들,대장님들과의 만남속에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생활 하는 것이
비록,7일간의 여정이지만
앞으로 네 인생의 한 획을 긋는 장이 되었음 한단다.
상윤이도 같이 갔음 형제간에 서로 의지도 되고 좋으련만
초딩이라 안되어 무척이나 안타깝구나,
상윤이가 담에는 저도 형아 따라 간다고 하는데
엄마는 형제가 같이가면 든든하고 안심이 되지만
상우는 동생 돌보느라 조금은 귀찮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
아침에 떠나 몇시간 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보구싶네---
어떡하지? 맘 약해지면 안되는데---
이럴땐 `파리의 연인의 강태영`처럼 기운내고 엄마는 외쳐본다.
아자!! 아자!! 파이팅 ~
다시한번, 아자!! 아자!! 파이팅 ~
상우도 보고프고 생각날땐 엄마처럼 외쳐보렴---
그럼 괜찮아 질꺼야.
글쎄 말야.
엄마가 편지를 써놓고 글쎄 입력완료를 누른다는게 취소로 잘못 눌러서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실수를 했지뭐니.
오래만에 쓰는 편지라 이제 엄만 머리에 쥐날려고 한단다.
오늘 하루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 오늘밤 `내꿈 꿔`
사랑 싸랑 싸랑해 ~~ 상우야!!!
---고싶고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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