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들에게

하루 하루가 지나 가면서 아들이 머물단 간자리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는 이유는 뭘까...?

넘 그립고 보고싶어서 인가...아님 고생하는 아들 걱정 때문인가...?

사랑하는 아들아..
그러나 보고파도 참아야하는법.....
고생이 된다 해도 참고 견디며 인내 하여야 하는법....

우리 모두는 참고 견뎌 낼수 있지.....
보고파도 참고 힘들어도참고 알았지 사랑하는 종혁아....

우리아들 종혁이 아마도 지금쯤 씩씩하게 제주도 여행하고 통영으로 출발할 준비 하고 있겠지....

내일부터 강행군이 시작되겠구나...
힘들어도 참고 견디며 주위의 형,누나들과 호흡하며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오너라...

아빠는 경북궁에서 사랑하는 아들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릴게....

만나는 날을 기약하며 아들을 사랑하는 아빠마음 종혁에게 보낸다...
200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