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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아들아

by ★이수환★ posted Jul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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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산은 날씨가 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덜 덥네
한라산 등산을 8㎞ 했다고 게시판에 올라와 있구나. 많이 힘들었제
엄마가 할 수 있는 것은 편지글 몇자 올리고 걱정해 주는 마음뿐이구나
사랑하는 아들아!
여기 가족 모두 몸은 여기 있지만 마음만은 너를 따라 제주도에 가있단다.
결코 혼자가 아니야. 여기서도 화이팅 할께 힘내! 으싸 내일도 화이팅
피곤하더라도 모기약 바르고 자는 것 잊지 말고. 발에 물집은 않생겼니?
더울 때 소금 사탕 꼭 챙겨먹어라.
할머니께서 너의 일정을 알려 달라하신다. 수환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신대.
수환아 세상 모든 것 잊고 오직 내일 일만 생각하고 푹 자두렴
7.26일 밤에 보고싶은 아들을 그리며 ........
엄마가 너에게 ♡♡♡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