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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보동 안녕
엄마는 보동 생각대로 동네 아줌마들이랑 놀았다
외할머니,외할아버지도 걱정된다고 전화오고 아줌마들도 너희들 안부 묻고 특히 보리는 너무 힘들지 않냐고 걱정이 대단하더라
너희들 종단하고 돌아오면 동네에서 스타 되겠더라 ㅋㅋㅋ
오늘은 육지로 왔겟구나 제주보다 더 더운데...단체가 움직이니 걱정은 없다
발 물집 생기지는 않았는지 상목오빠랑 건우는 자주 보냐?
보리!
이제 많이 적응 되었다고 생각 해도 되냐?
너 울먹이는 목소리 듣고 내내 가슴이 짠~하네
넌 어쩜 보동이 땜에 덩달아 갔다고 생각 하면 더 힘들거다 하지만 좋은 경험 ,추억을 ,새로운 친구들 ,단체생활의 진정한 의미 등등등
모든것들을 긍정적으로 생각바뀐것 맞제
그래 보리 ! 씩씩한 목소리 한번더 청취 할수있도록 하자
보동 ! 살 너무 많이 빠져 뭄이 가벼워져서 날아 다니는 것아닌지 모르겠다
정말 정말 대단하다 엄마 출근한다 저녁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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