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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창이 얼굴이 반만 보이네...

by 최호창 posted Jul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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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창아..
누나..

누나가 제대로 본거 맞지?
반만 봐도
동그란 그 눈을 보면
울 호창이가 맞지 뭐~~

협재굴에서 찍은 사진 속
호창이 모습이 반만 보여서
조금은 아쉬웠는데..
언젠가는 빅 클로즈업 되어서
울 호창이의 모습 제대로 볼 수 있겠지..

지금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점심 먹고 있겠네~~

누난 오늘 학교에서
호창이 또래랑..
호근이 또래들 가르치면서
호창이 많이 생각하게되네~~

여기 학생들도 더운데 나와 컴퓨터 공부 하지만
울 호창이는 우리 나라를 두루두루
종단하면서 더 많은 걸 경험하고 있을 꺼니까
누나는 더 뿌듯하다..

점심은 맛있게 먹었지?
집에선 엄마가 해 주는 음식 적게 먹어서
엄마한테 걱정 많이 들었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 없겠네?
그치?

누나도 대구에서 매일 매일
기도하며 호창이 위해 응원하니까
최호창..
오늘도 잘 해 낼꺼지?
그동안 잘 해 낸것 처럼..
오늘도...앞으로도 잘 해 낼꺼지?

누나는 호창이 믿어...
아빠도 지금 직장에서
더위에 국토종단하는 호창이 생각하며
더 열심히 일하실꺼고
엄마도..형아들도...
그리고 누나도 계속 응원할테니까
최호창..끝까지 화이팅이다..

너 얼굴 반만 보니까
더 보고 싶어~~

검게 그을린 그 모습속에
니가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거
누나는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호창아..
누나 내일 또 쓸꺼지만
누난..
호창이가 참 자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