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작은영웅 병욱 !

벌써 종단탐험 5일째,
지금쯤 통영을 출발하여 진주로 향하고 있겠구나.
작년 여름휴가 때 통영에서 보냈던 생각나지?
충무김밥도 사먹고, 학교운동장에서 동네 학생들과 축구도 하고..
승용차로 가는데도 무지하게 멀게 느꼈던 곳인데,
하필 이번에는 병욱이가 걸어서 서울까지 와야 하다니...
너의 튼튼하고 두툼한 두다리를 언제쓰냐

지금쯤 병욱이 머릿속에 무었이 들었을까?
엄마.아빠? 컴퓨터게임? 아이스크림? 치킨? 짜장면? ...아니면 후회?..
어쩌면 텅비어 있을지도..
그래 텅비어 있는 것도 좋겠다.
사람의 머리 속을 비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
복잡한 생각을 깨끗이 지울수 있는 습관을 갖는 것도 필요해.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걷고 또 걸어라.

아빠는 매일아침 출근하면 탐험연맹 홈페이지 접속하는 습관이 생겼다.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나, 병욱이 모습이 혹시 보이지나 않을까.
아빠 머리속 한부분은 늘 병욱이 차지다. 방세 내라.
씩씩한 작은영웅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9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0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55
34949 일반 호창이 얼굴이 반만 보이네... 최호창 2004.07.27 265
34948 일반 김홍 아~♬♬♬싸 김홍 2004.07.27 304
34947 일반 보물보다 더 소중한 아들 file 김종혁 2004.07.27 116
34946 일반 우리 고은이 화이팅 임고은 2004.07.27 189
34945 일반 멋진태건 윤태건 2004.07.27 113
34944 일반 강모리 화이팅. 짱! 강경모 2004.07.27 221
34943 일반 힘내라 힘! 영희공주님 도영희 2004.07.27 208
34942 일반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거라. 김영준 2004.07.27 352
34941 일반 사랑해 마지 않는 울 조카..건우야~~ 김건우 2004.07.27 259
34940 일반 사랑하는 딸아 전가을 2004.07.27 319
34939 일반 멋진 아들 화이팅 심균종 2004.07.27 134
34938 일반 한재혁안울고잘있니??;;; 한재혁 2004.07.27 219
34937 일반 민규야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나준거 고마워... 신민규 2004.07.27 268
34936 일반 사랑하는 장남에게 최헌석 2004.07.27 155
34935 일반 씩씩한 모습만....... 신혜정 2004.07.27 151
34934 일반 보고싶은 상재에게 박상재 2004.07.27 157
34933 일반 한호에게 이한호 2004.07.27 128
34932 일반 보고싶은 아들에게 유성곤 2004.07.27 121
34931 일반 병관이.ㅋㅋㅋ 송병관 2004.07.27 125
» 일반 작은영웅 욱이.. 강병욱 2004.07.27 183
Board Pagination Prev 1 ...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