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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대로라면 지금쯤은 제주를 떠나 남해안 유적지를 탐험하고 있겠구나!

오늘 보니까 창락이 큰오빠도 고은이 한테 힘을 주기 위해 응원하는 편지를 보냈더구나.
주위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고은이 한테 응원을 하니 고은이는 좋겠다.
고은이가 인기가 좋은걸 보니 아빠는 조금 아주 쬐금 샘이 날라고 하네.

어제는 우리 다롱이 털 깎였다.
그런데 오빠가 샤워 시킬때 비눗물을 깨끗이 안씻어서 피부병이 생겼다고 하네.
심한거는 아니고 아주 조금.... 약 바르면 금방 낫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앞으로는 깨끗이 씻어 주라 하니까 이젠 아빠가 샤워시키라고 해서
꿀밤을 한대 먹여 주었다. 어때 잘 했제.

고은아
이제 탐험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되었겠지?
넓은 자연을 친구삼아 같은 동료들과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잘 하고 있을 고은이 모습 눈에 선하구나.

앞으로 고은이가 살아 가면서 이러한 경험을 다시 해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기회에 고은이의 능력을 한번 테스트 해본다 생각하고
고은이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끝까지 한번 해보자.
" I Can Do it "
고은이는 할수 있다.
임고은이는 끝까지 잘 할수 있다.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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