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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을 수빈에게
by
최수빈(11대대)
posted
Jul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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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대신 작은 이모가 편지를 보낸다. 대대장인만큼 맡은 임무 잘 해내리라 믿으며 계속 소식 전하잖구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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