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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 남아

by 김종혁 posted Jul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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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벌써 저녁이 되어 오는 구나...
지금쯤 숙영지에 도착 하였겠지..

오늘 통영에서의 첫출발 힘들지는 얺았는지..
무더운 더위와 싸우면서 잘 참고 잘견디고 있는지......
많이 걱정이 되는구나....

아직도 많은 날짜와 그리고 먼거리 하루 하루를 걷고 또 걷고...
잘 견뎌 줘야 할뗀데...
걱정이 되는구나...

그러나
종혁아..
아빠가 누차 이야기했지..
정상에 올라 본사람만이 정상의 기쁨을 안다고..
종혁이는 우리나라 1000고지 이상되는 산만 다니며 정상에서의 기쁨을 알기에
아빠는 종혁이가 그 기쁨 다시한번 더느끼리라 믿는다.

힘이 들때면 종혁이보다 더 힘들어 하는 대원 도와주며 한팀 한몸이 되는 단결심을 배우거라...

예전에 천마산에서 산악 사고 났을때 종혁이가 아주머니 도와 준거처럼 나보다 더약하고 힘든사람 도와 주는 미덕을 배우거라..

항상 내주위에는 나보다 더 힘들어 하고 나보더 더 약한 사람이 있다는생각 항상가지며 보다 더욱 충실히 보다 더욱 강건한 마음을 길러라..

아빠는 종혁이가 보다 더넓은 세상에서 보다 더 크게 날개를 펼수 있길 바란단다.

힘들다하여 포기하는 나약한 인간이 되기 보다는 뭔가에 도전하고 승리하는 강한 사람이 되어라..

몸건강히 돌아오는 그날까지 아빠는 기도할께...
하늘보다도 땅보다도 더욱더 종혁이를 사랑하는 아빠로부터
2004년7월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