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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인 박세진

by 박세진 posted Jul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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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아들아
네가 검도를 시작해 열심히 하던모습
초롱초롱하던 눈망울 그리고 흘린 땀방울
저돌적이고 흐트러짐없는 자세
서울시 대표가 되서 뛰는 자랑스런 너의모습
은메달,동메달 수 보다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걸어본 너
큰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땃을때의 너의모습
그리고 승단심사 통과하고
생각만해도 정말 듬직하고 자랑스런 아들이구나.
검도인으로서 취해야할 행동과 자세 잘알지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걷는 의미을 만끽하며
최근 너의모습과 비교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해서 적어본다.

"착한 심성과 건강한 신체 그리고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자"
알지 ---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