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아 잘있다는 편지보면서 너무 반가워 는물을 참을수가 없네. 엄마가사실 너무 낯선 건물 밑에 너를 두고 오는것이 마음 아팠는데 대원들하고 잘지낸다니 감사기도가 절로 나오는구나. 얼음물 걱정마라 냉동실에 오늘부터 장만하마. 엄마가슴 수술한것까지 그곳에서 걱정해주니 어떻게 안괜찮겠니 경과가 좋다니 걱정말아라. 엄마 아니 우리가족은 든든한 빽되시는 분이 계시고 여기저기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를 많이해주셔서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구나. 오늘 세현이에게 연락왔는데 누나 연락왔냐고 너무 멀리에서 걸어서 괜찮냐고 하더구나. 몰래하는 전화라 며 너를 걱정하는 마음이 어찌 대견하던지...... 남은기간 동안 몸건강하고 좋은생각 좋은습관으로 이어져 알찬 여정이 되길 하나님 기도해줄께. 다진아 아무리 힘들어도 아침에 눈을 뜨면서 잠깐 잠자리에 들면서 잠깐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너를 위해 기도하며 걱정하는 이들에게 보답이라생각하며 기도해라. 참 중요한 부탁,"꼭꼭 썬크림 바르고" 다니도록.......-보고싶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