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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경모야 !
오늘이 경모가 홀로서기를 시작한지 다섯번째 되는 날이구나 ~
서울에서 일을 보고 내려 오는데 서쪽하늘의 노을이 너무나 예쁘더구나 !
우리 경모도 대한민국 땅의 끝자락인 통영과 고성 사이의 어느 국도를 가녀린 채구에 커~다란 베낭을 매고 걸어가면서 저~ 노을을 보고 있겠지 생각하니 아빠 마음이 아프고 저며오는구나 !
아들아 !
인천 연안부두에서 너를 보내고 내려올때는
"그래 경모는 충분히 해 낼수 있어~~~"
"경모는 채력이 모자라면 깡으로라도 해낼 놈이야~~~!" 하면서 걱정없이 내려 왔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지나는 날이 더할수록 자꾸만 걱정이 되고 한낮의 햇살이 뜨거울 수록 우리 아들을 보낸것이 후회가 되는구나 !
경모야 !
오늘은 어떠했니 ?
더위는 먹지 않았는지~ 발바닦은 성한지~ 다리에 알은 박히지 않았는지 ~ 입맛이 짧은 경모인데 밥은 제데로 먹고 다니는지~~~`
모든것이 걱정이고 궁금하구나 !
경모야 !
어제 아빠가 쓴 편지에서 한말 있지 ?
"시작이 있기에 괴로움과 고통을 느낄수 있고 후회라는 것도 할수있다"는 말~
아빠가 서쪽하늘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보고 후회가 되고 걱정하는 것을 보니 우리경모와 아빠는 무엇인가를 시작한것이 틀림이 없는것 같다.
너무나 씩씩하고 욕심이 많아서 항상 탈을 일으키는 우리아들 경모야 !!!!!
기왕에 시작하였으니 끝을 보자꾸나 ~~~ OK <^i^>
이 더운 날씨에 자신이 정해 놓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묵묵하게 행군을 하다보면 고통도 느낄것이고 외로움도 찾아 올것이다 !
또한 외롭고 힘들때마다 국토종단을 시작한 것을 후회하는 일도 있을거야!
그러면 후회하거라 ! 경모야~~~!
후회라는 것은 실행이 있기에 할수 있는 것으로 후회를 한만큼은 이미 실행을 하였으니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훠~ㄹ~~~씬 낳은거야 !!!!!
그렇지만 후회만으로 끝내야지 중도에 포기하면 않된다 ! 알았지 !!11
포기하기엔 지나온 5일동안의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니 ???
아빠도 너를 보낸것을 후회 할지는 몰라도 포기하지는 않으마 !! 약속 !!!!
아빠는 너를 믿는다 !!
우리아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엄마 아빠품으로 돌아올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단다 !!
힘을 내거라 ! 경모야 !! 엄마아빠 그리고 윤영이가 기도하고 있단다 !!!
사랑한다 ! 경모야 ! 저~~엉~말 정말 사~~~~라~~ㅇ~~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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