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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밝은 모습이...

by 임유빈 posted Jul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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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안에서의 너의 밝은모습이..
엄마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구나
지쳐있는 모습만 상상하다가..
해맑게 웃는 얼굴을보며 엄마도 유빈이처럼 웃고있단다
자랑스럽고.. 고맙다..
기다리던 너의 편지를보고 엄마는 눈물이 날뻔한걸
꾹 참았단다(할머니와 동생들이있어서..)
할머니도,유빈이 많이 보고싶어하시고,걱정도 많이 하신단다.
나중엔 할머니께도 안부인사 드리렴 .. 알았지?
엄마가 너무 맗은 부탁하는건아닌지 모르겠다.
암튼.. 오늘 밤도 꿀맛같은 잠자는 모습을 상상하며.
꿈속에서 기다릴께..넘 피곤하면 안와도 섭섭해하지않을께..^^
잘자라.. 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