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역시! 사나이구나.

혹, 많이 힘들어 하면 어쩌나 엄마는 속을 태우고 있었지.
날마다 전화 사서함 소식을 듣고
수시로 한국탐험연맹의 '부모님께' 와 '국토종단소식'을 클릭하면서
정재가 어떤 소식을 전해올지 마음 조이며 기다렸다.

오늘 낮 너의 편지를 읽으며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는 여유가 있고 의지가 대단했으며
우리가 염려했던 많은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있었다는 것을
그래, 우리의 믿음은
역시 너가 멋진 사나이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의연한 모습 보여줘서
참 고맙구나. 정재야!

시골에 할머니께서 너가 국토종단 마치면 시골에 꼭 오라고 하시며
너 편지도 모두 들고 오라고
안도와 기쁨으로 참 좋아하셨다.

녹동으로 가는 배 안의 사진에서
그토록 보고싶었던 너를 만날 수 있었다.
너무 기쁘고 반가워서
목이 다 메일지경이었다.
사랑해, 아들아, 뽀뽀를 쪽쪽 해주고 싶구나.

참고, 스스로 이겨내며
그래서 마침내 이뤄내는 그 날까지
우리 가족 모두는 함께 한다.
아자!
2004.7.27 아빠,엄마, 정주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 일반 역시! 사나이구나 황정재 2004.07.27 242
34808 일반 형사랑해 홍사준 2004.07.27 193
34807 일반 잘 지내고 있냐??하하하하... 이상협 2004.07.27 159
34806 일반 오빠 나야.. 이경목 2004.07.27 170
34805 일반 내 장남 호경아! 박호경 2004.07.27 293
34804 일반 늠늠한 사나이 홍사준 2004.07.27 235
34803 일반 가문의아들 시리즈2 양 덕 모 2004.07.27 194
34802 일반 보물2호에게 임준성 2004.07.27 122
34801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서효덕 2004.07.27 128
34800 일반 사랑하는 아들 도영이에게 이도영 2004.07.27 201
34799 일반 보물1호에게 임휘진 2004.07.27 129
34798 일반 평생에 잊지못할 좋은 경험을 위하여!(5탄) 석보리&보동 2004.07.27 195
34797 일반 감동**김동완에게 김동완 2004.07.27 171
34796 일반 인재야.. 잘 도착했겠지? 황인재 2004.07.27 214
34795 일반 너의 목소리를 듣고나서 불러본다. 씩씩이지... 9대대이지해 2004.07.27 481
34794 일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양두영 2004.07.27 156
34793 일반 언니 보고싶어엉 윤보영 2004.07.27 172
34792 일반 아들아 ~~ 박선열 2004.07.27 118
34791 일반 하이 형아 함수호 2004.07.27 133
34790 일반 아빠도 사랑해 김종혁 2004.07.27 247
Board Pagination Prev 1 ...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