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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나이구나.

혹, 많이 힘들어 하면 어쩌나 엄마는 속을 태우고 있었지.
날마다 전화 사서함 소식을 듣고
수시로 한국탐험연맹의 '부모님께' 와 '국토종단소식'을 클릭하면서
정재가 어떤 소식을 전해올지 마음 조이며 기다렸다.

오늘 낮 너의 편지를 읽으며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는 여유가 있고 의지가 대단했으며
우리가 염려했던 많은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있었다는 것을
그래, 우리의 믿음은
역시 너가 멋진 사나이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의연한 모습 보여줘서
참 고맙구나. 정재야!

시골에 할머니께서 너가 국토종단 마치면 시골에 꼭 오라고 하시며
너 편지도 모두 들고 오라고
안도와 기쁨으로 참 좋아하셨다.

녹동으로 가는 배 안의 사진에서
그토록 보고싶었던 너를 만날 수 있었다.
너무 기쁘고 반가워서
목이 다 메일지경이었다.
사랑해, 아들아, 뽀뽀를 쪽쪽 해주고 싶구나.

참고, 스스로 이겨내며
그래서 마침내 이뤄내는 그 날까지
우리 가족 모두는 함께 한다.
아자!
2004.7.27 아빠,엄마, 정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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