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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잊지못할 좋은 경험을 위하여!(5탄)

by 석보리&보동 posted Jul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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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보동 자냐?
엄마는 정조 할머니 제사 갔다 왔다
엄마 휴가 30일 부터다,
우리들 참 많이 대화 하네.지금 집에 있다면 자라고 명령 하고 있을거구,늦게 들어 와서는 정리 정돈 안됐다고 잔소리 하고,오늘 일정 미루지 않고 학습지 한것 확인하고 안 했다면 화내고....참 ㅋㅋ
너희들이 집에 없어 보고 싶고 걱정되면서도 좋은점이 참 많다
1) 퇴근 후 우아 해진다 ( 언성 높이지 않고 화내지 않으니)
2)잔소리 않으니 찡그리지 않는다
3)집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
4)너희들 빈 자리 채운다고 아빠의 재롱이...(장난아님) 등등
섭섭 하다 생각 말아다오 13년 만에 첨으로 엄마에게 휴가 주었다 생각해라
5) 너흳들 밥 걱정 하지 않으니 즐겁다
나쁜점 아직 발견하지 못함
보리! 밥 맛이 초코렛 만큼 달고 맛있냐? 많이 먹어라 넌 살 빠짐 안되는데 대신 생각의 살 많이 쪄야 한다
보고싶다
보동이 보고 싶다.안아 주고 싶다
낼 만나자 잘 자라